건강/운동/건강2014.07.03 19:13


   라식수술을 처음들은건... 20여년전이었던것 같습니다. 


    나빠진 시력을 수술로 되찾을 수 있다니. 상당히 획기적인것이었죠.  콘텍트 렌즈도 껴보고 하면서 안경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하던 그때,  비싼 비용만 아니었다면 아마 바로 수술을 했을것 같습니다. 결혼도 하기전이었으니 뭐 더 그랬겠죠.


최근에 동생이 한달 전쯤 라섹수술을 했다고 했습니다. 라식을 하려고 했는데 눈 상태가 안맞다고  라섹을 해야 한다고 했다더군요.  오늘 다시 어떤가 물어보니 좋다고,  진작할걸 그랬다고 좋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주변에 안경 안낀분중에 은근 라식이나 라섹 수술한 사람을 많이 만났던것 같은데, 1년만에 재수술을 한쪽만 경우도 있었고, 별탈없이 지내오기는 했는데 지금은 노안이 와서 다시 안경을 쓰는 분도 있고, 몇가지 부작용(눈부심같은)게 있긴 해도 그래도 괜찮다는 분도 있고.   


출처: castgen@flickr.com


 요즘은 수술장비도 많이 좋아져서 눈이 안과의사분들 역시 스스로도 수술을 받는 다고 하니 확실이 예전보다도 수준이 안정화 된듯하긴 합니다만. (확인은 필요해봅니다.)


어째든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수술을 안할 생각입니다. 




이유는 안경이 주는 이점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안경이 주는 최대이점은 자외선 차단 입니다.(참고로  선글라스가 아니어도 색깔이 들어가지 않은 일반 대부분의 안경에는 자외선차단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안경이 많이 익숙해졌기도 하고, 외모에 그닥 관심이 덜 하는 나이여서도 그렇기도 하지만,  어쩌면 직업적인 이유때문이라는게 가장 클것 같습니다.


  직업상 매일 컴퓨터 모니터 앞에 있어야 하다보니 ,  거의 아침 출근해서 퇴근까지, 심지어 퇴근해서도 모니터앞에 있다보니 하루 18시간 이상 모니터를 보게 되기때문이죠.  이때 발생하는 모니터의 유해광선을  안경없이 맨 눈으로 맞는다는것은 생각만 해도 , 불안합니다.


사진출처: shawdm@flickr.com


눈을 노화시키는 주범은 세월, 활성산소, 자외선이라고 하는 군요.  이중에서 자외선은 백내장을 일으키는 주범중의 하나로  특히나 시골이나 실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합니다.  (참고글)


 요즘은 자외선 뿐만 아니라, 자외선 바로 옆에 있는 청색광(블루라이트)까지 눈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나타나, 스마트폰에 청색광 차단어플이나,  아니면 시력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일할때는 청색광 차단안경을 일부러 쓰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결국 안경을 활용하면 눈의 노화의 주범중 한가지는 확실히 억제가 된다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활성산소는 루테인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즐겨먹거나 루테인  영양제를 챙겨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 동생도 라섹수술을 받고 났을때 의사분도 눈영양제를 챙겨먹을 것을 권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라식/라섹 수술을 하게 되면 편할지는 모르겠지만  일상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저로선  안경을 그냥 쓰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스노클링 같은 물놀이 같은 걸 할때나 꼭 안경을 벗어야 편할때는 1회용 콘텍트렌즈가 좋은 것 같습니다. 


====================================  2014-07-22 추가 =======================

오늘 아침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 을 들으니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40대가 넘은 사람은 절대 라식 수술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각막이 눈물의 스펀지역할을 하는데 이를 깍아내면 그만큼 안구건조증이 유발내지는 악화될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었습니다.


Posted by 퍼니로거 즐건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