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낚시2016.02.02 21:30


이제 겨울낚시 대명사 송어축제도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설날 연휴에 많은 분들이 송어축제장을 찾을것으로 예상되고, 특히나 서울에서 가까운 청평송어축제장도 많이 가실듯하여 포인트를 정리해서 공유해봅니다.


이미 수시로 찾는 이른바 꾼들은 이미 포인트를 훤히 꿰뚫고 있습니다만  처음 가는 분들은 잘모르시기 때문에 초보자분들도 손맛보시라고 올리는 취지 입니다.


알려드리는 포인트를 잡으려면  이른시간에 도착해야 합니다. 개장시간 8시 이후에 느긋하게 가면 남들 잡는것 구경이나 하고 오기 쉽습니다.


정말 꾼들중에는 새벽 5시 경 부터 낚시터 출입구에 가방 갔다 놓는 분도 일부 있습니다.


청평 얼음꽃 축제장은 8시 개장하고 매표는 7시 40분 경 부터 합니다.  


20분 가량 시차가발생하기 때문에 매표소에만 줄서있어서는 안되고  결국 낚시터 입구에 일행중 한명이 대기줄을 서있거나 가방이라도 하나 줄 세워 놔야 합니다.


그리고 매표후 빠르게 낚시터 입구에 미리 세워둔 자리로 가야 합니다.


낚시터에 들어가면 얼음구멍은 밤사이 얼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시 뚫어주어야 하는데 현장에는 천공용 쇠파이프 끌이  있습니다. 일행이 두명이라면 한명은 포인트로 향하고 또한명은 입구근처에 준비된 끌을 들고 따라 가시기 바랍니다. 


만일 혼자라면 자리부터 잡는게 우선이겠죠.


개장빨 보려면!!


도착하면 구멍뚫고 얼음뜰채로 걷어낸뒤 재빠르게 채비를 투입시켜야 하는데  이때  미끼 끼우고 하면 한발 늦습니다.  


개장전까지 모든 채비에 지그헤드와 웜을 장착하고  가능하면 1일단 2개 이상 낚시대를 준비 하는것도 좋습니다. 유사시 채비 교체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낚시대는 비싸지 않아도 됩니다. 


낚시대는 3천원 짜리도 충분하지만   라인은 1.5호 정도에 지그헤드 1/32oz 나 1/64oz  웜은 1인치내외로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개장하자마자 포인트로 빠르게 이동해서 구멍뚫자마자 바로 투입시켜야 합니다.  이때 넘어지는분들 많습니다. 저도 경험있구요.


그래서 아이젠을 챙겨가서 미리 신고 있기를 권합니다.


개장발이 중요한 이유는 전일 동안 예민했던 송어가 밤사이 사람없을때 긴장이 풀려있고 배고픈 상태라 어지간하면 개장시 달려들어 물어 주기 때문에 이시점에 그날의 3/2를 잡기도 하고, 개장때 잡고는 끝가지 못잡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개장타이밍을 꼭 잡아야 합니다.


만일 포인트라고 해서 자리를 잡았는데 그날따라 상황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빠르게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야 합니다. 일단 잡히는 근처로 가서 가능한 가까운 구멍을 찾아 송어 움직임이 보이는지 찾아야 합니다.


한번 자리잡은뒤 송어가 안잡히는데 고집스럽게 그자리만 지키다가는 그날 하루 망치는 수가 있습니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럼 청평얼음꽃 송어축제 포인트를 알려드립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먼저 제1낚시터 입니다.





그다음 제2낚시터 입니다.





끝으로  개장시간에 줄서서 들어가는데 휴일이나 주말인데도 불구 낚시터를 1개만 개방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곧 잠시뒤에 다른 낚시터도 개방한다는 의미이므로 만일 먼저 개방한 낚시터에서 포인트 선점에 실패했다면 그 다음 낚시터 개장에 빠른 진입을 위해 미리 입구대기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송어축제 얼음낚시는 포인트 선점이 조과의 90%를 좌우 합니다.

Posted by 퍼니로거 즐건록
생활/낚시2016.01.11 14:20



2016년 시즌 얼음낚시는 엘니뇨 날씨문제로 개장에 어려움이 많네요...


토요일개장취소되었던 청평 얼음꽃 송어축제가 10일 일요일 급 개장이 결정되면서 다녀왔네요..


인원 제한없이 정상 오픈이었는데  얼음 낚시 하는곳이 적어서인지  구멍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왔었네요.


저도 새벽같이 일어나 1시간 반을 달려 청평에 도착해서... 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한뒤..




축제장에 가서 주차를 한뒤 줄을 섭니다.


처음가보는 곳인데  주차장을 제대로 안내하는사람들이 없어 약간 헤맸었네요.


청평유원지가 주차장이더군요.


주차를 하고 짐들을 들고 가서 매표소 앞에 줄을 섭니다.




참 다들 부지런 하십니다... ㅋ




개장 직전에 송어푼다는 방송이 나왔고  개장을 해서 빠르게 입장했습니다.


1낚시터로 들어갔고,


이날 오후에 보니 총 3개의 낚시터를 개방했던것 같네요...


새벽같이 도착해서 줄을 서서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약간 천천히 가서 2낚시터나 3낚시터 오픈할때 맞춰 들어가는 것도 방법일듯합니다.


들어가서 오른쪽 구석짝에 자리를 폈는데... 이런... 물속이 안보이네요.. 깊이때문이지, 물색 때문인지..


대략 낚시터 전체를 훓어 보았는데 상황은 비슷..


할 수 없이 처음 자리에서 낚시를 했는데... 볼 수 가 없으니 웜질을 할 수 가 없어... 잡지를 못합니다.


그러다 주변에 파워베이트 찌낚시 채비로 올리길레 재빨리 마커채비를 한뒤 던져 봅니다.  


그렇게 2마리를 잡은뒤 이후 찌낚시 영상촬영을 했는데...  마릿수가 신통치 않습니다.


(동영상은 1080p  전체화면으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잡았고... 뒤 늦게... 바닥이 보이는 포인트를 찾아 웜 액션으로 몇마리 더 올려서 10마리 정도 채운것 같습니다.



같이 낚시했던 현지꾼(?)  최군은.. 얼추 30마리정도 잡은것 같네요..


중간중간 나눠주고 남은애들...



이것들도 다 주변 사람들에게 모두 나눠주고... 2마리정도만 회쳐서 집에서와 먹었네요.




지난 평창송어축제장 송어사이즈가 아주 좋은 편이었는데.. 청평도 대체로 준수합니다.



다른 동영상보실분이나 낚시팁 보실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www.4sf.kr





Posted by 퍼니로거 즐건록
생활/낚시2016.01.06 16:24


  갑오징어 낚시를 끝으로 겨울이 들어서면서 연안 바다낚시는 힘들어진관계로... 내년 시즌까지는 낚시를  미룰까 하다 최근 송어낚시에 관심을 갖게되어 가까운 낚시터를 알아보니 송어 잡이터가있어 출조를 해보았네요.


보통 잡이는 3만원(3마리까지), 손맛 릴리즈는 2만원정도 비용을 받더군요. 일부 마리수 제한 없이 잡이를 하는데도 있긴하던데 그만큼 거의 방류를 안하더라는...


일부 낚시터는 오후 2시~3시 이후 출조시 1만원정도 깍아 주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그만큼 재미가 없더군요.


처음 한두차례 거의 꽝 (거의 라고 한건 물렸는데.. 올리다 털리는 경험)이다가 감좀 잡고나니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는게 송어 낚시인것 같네요.


최근에는 러버지그라고 하는걸 저렴하게 직접만들어서 출조를 했었는데. 이게 의외로 잘먹히는 바람에 재미를 좀 느꼈었네요.


평일날 휴가 내고 갔었던게 잘 맞아떨어진것 같기도 하고.


그때 낚시하면서 찍은 동영상이 있어서 공유해보려고 올려봅니다. 




송어 낚시터 전경




잡혀 올라온 송어, 송어낚시터 손맛터에서는 고무(실리콘)뜰채를 사용해야 합니다.





새로 송어를 자주 방류하는 곳은 아무래도 손쉽게 잘 물기도 하고, 힘도 좋은것 같습니다.

유명한 송어터는 가보면 의외로 별로 였던것 같아요.

아래는 이날 낚시하면서 일부 찍은 영상이에요.. 


송어 낚시 매력은 가까운 곳에서 손맛을 즐길 수 있다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입장료는 내야 하지만.. ㅎㅎ

이날 사용한 장비는  1000번릴,  EUL 로드, 1.2호 라인 , 러버지그, 커틀웜이 었네요.



아래는 위와 같은 영상인데 네이버에서 스트리밍 됩니다.



Posted by 퍼니로거 즐건록
생활/낚시2012.01.07 22:53

잡는 사람 보기힘든. 지나 다니는 송어도 보기 힘든



 1회때다녀오고   2회였던 제작년 가평 자라섬 송어축제에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  작년에도 가고 싶었지, 구제역으로  송어축제가 취소되어 무척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올해 다시 찾은 송어 축제, 1월 6일 개장하여  이틀째인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이고 해서 예상대로 많은 분들이 찾았더군요.. 

 
  기대에 부푼 마음에 표를끊고 9시 오픈을 기다렸습니다.  송어낚시는 자리를 잘잡는게 중요하다보니 좀 일찍 나섰죠. 

  그리고 들어간 낚시터, 그때 부터 조금씩 다른 것들이 보였습니다. (아래 1~3번은 나쁜 것이 아닌 다른 것입니다.)

1. 개인천공 금지 
     예전에는 얼음구멍을 직접 뚫도록 쇠파이프로된 끌을 여기저기 두고 알아서 뚫으는 식이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도와주는 분들이 대신 뚫어 주기도 했지요. 그러다보니 구멍이 좀 무질서(?)하게 뚫어져 있는 경향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원하는 자리를 만들수있었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일정한 간격의 구멍만 사용가능했습니다. 그래도 안전을 생각한다면  좋아진점일듯 합니다.

2. 낚시터는 총 4개 이고  1~3번 낚시터 중 입장시 알아서 선택 (4번은 가족 또는 연인 예약 낚시터)
  전에는 매표 시점에 낚시터를 고르게 해서 처음부터 분산관리를 했는데 이번에는 알아서 들어 가는 식이었습니다.  제대로 분산이 될지 의문입니다.

3. 낚시터에 음악방송 진행
  라디오 처럼 사연과 신청곡을 받고 틀어주는 방송이 생겼습니다. 중간 중간 안내사항 공지도 진행합니다. 초반에는 들을만 한데... 송어가 안잡히는 상황에서는 조금 짜증 스러울수도 있습니다.(^^) 

4. 송어 방류 위치 변경및 방류량
   이부분은 사실 좀 불만이었는데 송어 방류를 전에는  장내에서 하다가 이번에는 위치가 바깥쪽에서 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이건 그렇다고 하더라도 결정적으로 방류량과 횟수가 너무 적었습니다.  제생각에는 양을 잘 나눠서 수시 방류를 해야 행사장에 일찍왔다 갈 사람도, 늦게온 사람도 고르게 잡는데..  실제는 하루종일 버텨야 겨우 2시쯤 한차례 방류를 봤습니다. (뭐 일하는 사람은 편하겠지죠.)

      오픈해서   입장하자마자 스태프에게 송어풀어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했지만 아마 전날 풀어놓은 송어를 말하는듯 했습니다.(시작할때 송어방류되는걸 못봤으니까요.) 상황도 전과 비교하면  예전에는 얼음 밑으로  수시로 송어가 다니는게  보였다면, 이번에는 잡는 것은 둘째 치고 지나다니는것 자체가 보기 힘들었습니다.   결과도  제작년엔 자리만 좋으면 오전에만 7마리를 잡았던 조과와는 너무나도 현저하게 차이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슬슬 재미없는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고, 제눈은 얼음 밑을 보는게 아니라 언제 방류하나 하고 목빠지게 밖에만 쳐다 보게 되더군요.      그러나  낚시터는 입장제한이 될정도로 많은 사람이들어온 상황이고 구멍조차 모자라는 상황이 되었는데 안내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하게 많은 인원이 왔다고 하고 양해해달라는 말만 반복될뿐 오전내내 나머지 제가 있던 2번 낚시터에는 송어 방류를 하지 않았습니다.(1번 낚시터에는 오전에 한차례 있었구요)   게다가 좀더 화가났던것은 이후  방송으로 계속 방류를 진행중이라고 말은 하면서 정작 방류하러온 차량은 안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디 안보이는데서 방류하나?  그런데 물고기는 오후 2시가 다되도록 잡는것은 둘째 치고 지나다니는것 한마리도 못봤습니다.   물론 옆에서 아주 띄엄 띄엄 잡는 분들도 계셨지만 정말 띄엄 띄엄이고 다들 뭐가 보여야 잡는거 아니냐는 푸념들 뿐이었습니다. 

  하다 지쳐 그냥 갈까하던 중 오후 두시가 되서야 진짜 방류를 하더군요. 결국 그동안 방류를 계속 하고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아니면 방송담당자가 모르고 한소리던지. 어째든 2시에 딱 한번 있었던 방류를 하면서는 방송으로 엄청나게 많이 방류할거라고 연신 말하는데 정작 몇통 붇고 가더군요... 그리고 "2번 4번 낚시터에 방류했습니다." 말만 반복이었습니다.  바꿔얘기하면 결국 '아까 계속방류중이라더니 1번 낚시터에만 방류한게 맞군' 하고 확인 시켜준것 밖에 없었습니다.   어째든 방송하는 관계자는 아주많은 양을 방류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후 송어가 잠깐 조금 보이는듯 했지만 입장객에 비해 너무 터무니 없이 적은 양의 송어로 인해  더이상 예전에 느꼈던  가평송어축제가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방송에서 계속 사람이 많다고는 했지만 예전에도 주말 많을때는 비슷했고, 낚시터 매진 상황에 과 인원정도에 따른 대비가 없었다는건 좀 이해가 안됩니다. 

    일찌감치 매진될정도로 많은 인원 방문에도 불구하고 한차례만 있었된 송어 방류. (오전에는 1번, 오후에는 2,4번)

송어가 비싸진건지, 축제 취지가 바뀐건지, 운영진이 바뀐건지, 어째든 더이상 예전의 방문객에 만족을 주는 풍족한 가평송어축제가 아니었습니다.   주말 개장 시작을 전날 잡다 남은 송어로 출발한것부터가 납득이 안됩니다.

그리고 결국 일반낚시터 만석으로 추가 입장객을 받지못하자  일반 낚시객을 가족 예약으로 낚시터로 보내는 상황까지 발생하던데 
이것은 정말 기본이 안된 처사 같습니다. 

  좀전에 들어가본 가평자라섬 송어축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아니나 다를까 많은 오늘 후기는 모두 불만만 잔뜩 올라와있네요... 글목록 편집없이 올려 봅니다.


위 게시물들에 어떤 답변이 올라올지 아니면 삭제 될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가까우면서도 좋았던 가평 송어축제, 이제 다른곳으로 발을 돌려야 할까 봅니다.

 
Posted by 퍼니로거 즐건록